LH임대아파트 재계약금 마련, 기초수급자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재계약금 마련이 막막할 때, 기초수급자라면 가능한 방법은?

경제적 여유 없이 LH임대아파트 재계약금을 준비해야 할 때, 특히 기초수급자이면서 고령자라면 더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지원이 가능할지, 어디에 먼저 문의해야 할지 정리해드립니다.

LH임대아파트 재계약금 마련, 기초수급자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반 금융권 대출,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85세 고령자에 대출 연체, 심지어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면
민간 금융기관에서는 신규 대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초수급자라면 소득 심사 단계에서 자동 탈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대부업체나 카드사에서도 거절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긴급복지지원 제도 활용, 가장 먼저 알아보세요

주민센터나 지자체 복지과에
"임대아파트 재계약 관련 긴급복지지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긴급복지지원은 아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한시적 주거 위기라고 판단되면 주거지원 항목으로 30만~100만 원 내외 지원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긴급복지 항목 지원 내용

생계지원	일정 기간 생계비 현금 지원
의료지원	의료비 일부 또는 전액 지원
주거지원	임대료 체납, 계약금 납부 등 단기 주거 문제 지원

 

LH에 직접 연락해서 상황 설명해보세요

LH 고객센터(1600-1004)나
거주지 관할 LH지사에 전화를 걸어
본인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해보세요.

예를 들어,

• 기초수급자임
• 만 85세 고령자
• 대출 연체 및 소송 진행 중
• 주거급여 수령일이 늦어 재계약금 마련이 어려운 상태

이런 내용을 설명하면,
일시 유예, 분할 납부 등의 대안을 안내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건이 충족되면 서류제출 후 조정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절대 피해야 할 위험한 제안들

인터넷 검색 중 "기초수급자도 대출 가능"
"누구나 승인", "정부지원대출" 등 문구를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이 중 상당수는 비공식 사금융이거나
고금리 불법 대출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절대 응하지 마세요.

위험 징후 설명

신분증, OTP 요구	금융범죄 위험 높음
선입금 요구	100% 사기입니다
보증인 요구	불법 연대보증 유도

 

가족, 지인에게 소액이라도 도움 요청을 시도해보세요

공식 기관에서 당장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
주거 관련 비용임을 명확히 설명하고
계약금 또는 일시 부족 금액만이라도 요청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렵겠지만 ‘급전’이 아닌 ‘필요금’임을 강조하시면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향후 재계약 시기 대비를 위한 팁

이번 위기를 넘기셨다면,
다음 재계약 시기를 미리 염두에 두고
다음과 같은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 방법 설명

주민센터에 미리 복지 상담 신청	주거비 관련 사전지원 가능성 확인
주거급여일 확인 및 일정 조율	재계약 시기와 급여일 조정 요청 가능
긴급복지 외 민간 지원 확인	종교단체, 복지재단에서 일시금 지원 가능

 

마무리하며,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 당장은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공공기관을 통한 문의와 안내만으로도
법적인 틀 안에서 충분히 숨 쉴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됩니다.

무리한 대출이나 불법 금융은 피하고
꼭 지자체와 LH에 먼저 연락해보세요.

질문자님의 상황이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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